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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아크앤북 잠실 월드몰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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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아크앤북 월드몰점이 오픈했다. 

원래 그 자리에 영풍문고가 있었고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자주 이용 했었는데 갑자기 아크앤북으로 리뉴얼 예정이라고 하여 적적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렇게 몇개월을 기다렸고 아크앤북이 오픈한다는 문자를 받아 바로 그 주에 방문 했다. 

 

우선, 코로나19가 한참인 때인지라 혹시라도 오픈빨로 사람들이 북적이진 않을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단 많았지만 그렇다고 주말의 월드몰치곤 한산했던지라 안심하고 둘러보았다. 

 

아크앤북은 아치형의 선반이 참 인상적이다. 

멀리서 봐도, 아 저기 아크앤북 있구나 라고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특유의 노란 조명. 

앤틱한 느낌을 더하는 것 같다. 

한가지 더 특이점을 꼽자면, 아크앤북은 책과 항상 인테리어 소품, 독특한 생활 용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아무래도 책만으로는 수익이 크지 않을테니 공간 활용을 하는 거겠지?

아크앤북 롯데몰점에는 옆에 카페아티제가 있어 책을 가져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정확히 계산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계산이 되지 않은 책을 가져와 읽을 수도 있다. 

계산된 책만 가져와서 읽어야 한다는 주의사항 문구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가져와 읽어도 되는 것 같다. 

일주일 새 두번의 방문을 해 본 결과, 규모가 꽤 크고 새로 오픈해 굉장히 쾌적하며 (그래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이지 않는 느낌을 받는 듯) 엄마로써 관심있게 본 "키즈" 분야에 책이 외국 서적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키즈 미술 용품, 완구용품도 있어 아이를 데려와 함께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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