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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양평 하우스베이커리, 분위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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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주말이 되면 자꾸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보게 된다.

서울은 주차도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경기도로 많이 가게 되는데, 주로 가는 곳은 양평이다.

물론 가는 길은 꽤나 밀린다. 

하지만 도착하고나면 서울과는 또 다른 여유가 느껴져서 자주 찾게 되는 듯하다.

 

이번에 간 곳은 하우스 베이커리.

 

 

 

입구 밖으로 바로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 대체적으로 주차는 여유 있는 듯하다.

 

입구에서부터 카페까지 저 돌길을 따라서 들어가는 길마저 너무 운치 있다.

 

 

역시나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공간이 넓기 때문에 답답하거나 꽉 찬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한옥과 어울리게 조경을 너무 잘해 놓았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주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배 부른 느낌. 

 

 

저 앞으로 베이커리가 보인다.

저곳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남편은 아메리카노, 나는 라떼.

그리고 저기 크로와상 안에 잔뜩 들어있는 생크림과 과일.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

 

하우스 베이커리는 망고 음료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킬까 했지만 아이 포함 우리 부부는 망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큰 고민 없이 다른 메뉴를 먹었다.

 

저 크로와상 빵은 강추!!!

 

 

테이블 좌석이 아닌 그냥 좌식 공간이 있다.

아이가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좌식 공간이 있는 카페가 너무 반갑다.

 

점점 해가 지고 하나 둘 불이 켜진다.

이 곳의 백미는 야경인 듯.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또 다른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희한하게 이 멋진 조명이 켜지고 나니 그 많던 사람들이 싸악 빠진다. 

뭐지?

 

아이가 뛰어놀기에 좋은 잔디가 있고.

여유롭게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기기 너무 좋았다.

 

생크림 크로와상과 이 조명 켜진 한옥카페에 조만간, 아주 추워지기 전에 재방문할 듯하다.

 

아,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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